4월 16일, 제천지역 장애인관련 단체장 간담회에 가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제천시에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등록장애아동이 약 850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료가능한 병원은 단1곳뿐이고 그것도 소아재활전문의가 없습니다.
간담회에서 만난 어머님은 일주일에 두 번 3시간정도 운전해 수도권으로 치료받으러 간다고 하네요.
현재 서울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40명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제천의 장애아동들이 치료받을 곳이 없어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데...
정부와 충북도청는 청주에 입원병상이 없는 센터를 설립하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제천에서 청주로 아이를 데리고 가라고 하는 건데 이용하기 쉽지 않고 부족해
수요를 충족하기도 어렵습니다.
기다릴 수 없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힘내자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비가 내립니다. 가슴에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13시 30분, 제천시청 앞에서
#제천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건립추진위 가 출범 기자회견을 합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보건복지부 #충북도청 #제천시청
